
update time:2025-06-16 10:42:53 Number of clicks:666 hits
玉楼春——欧阳修
술잔 앞에 두고 돌아갈 날 알리려는데, 말도 꺼내기 전 고운 임이 목메어 울먹인다.
인생이 원래 정에 약해서 그렇지, 이 응어리가 바람이나 달과는 아무 상관없지.
이별가로 새 노래는 짓지 말게나. 옛 곡 하나로도 애간장이 다 녹아나거늘.
낙양성 모란이나 실컷 즐기세. 그래야 봄바람과도 쉬 헤어질 수 있으리.
别后不知君远近。触目凄凉多少闷。
渐行渐远渐无书,水阔鱼沉何处问。
夜深风竹敲秋韵。万叶千声皆是恨。
故欹单枕梦中寻,梦又不成灯又烬。