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경과 난쟁이

update time:2024-12-23 07:53:27 Number of clicks:585 hits

어느 궁궐에 아주 맛있는 괴일이 열리는 신기한 나무가 있었다.  임금님은 두 사람의 경비원을채용했다. 그런데 한 사람은 소경이었고 한 사람은 난쟁이였다.  두 사람은 신비의 열매를 따먹을 수가 없었다. 그때 두 사람은 골똘한 연구 끝에 묘안을 짜냈다. 소겅이 난쟁이를 어깨위에 태우고 실컷 열매를 따먹었다.  임금님은 열매가 없어진 것을 알고 두 경비윈을 문책했다. 그러자 두 사람이 각각 호소했다.  “앞을 못보는 제가 어떻게 열매를 훔치겠습니까?”  “난쟁이가 어떻게 저 높은 곳의 열매를 따먹을수 있겠습니까?”  임금님은 두 사람의 말을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.  비록 옳지 않은 일이라도 둘이서 힘을 합하면묘안이 나오는 법이다.  하물며 좋은 일을 위해여럿이 힘을 모으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할까? 

협동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다. 사람이 역경을만날 때 가족들의 도움이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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